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춘천 청소년 주제 애니 시리즈 제작…인터넷 방영

춘천=연합뉴스) 이상학 기자 = 강원 춘천지역 고등학생의 꿈과 우정, 사랑을 그린 애니메이션이 만들어진다.
춘천시와 (재)강원정보문화진흥원은 지역특화문화콘텐츠 개발사업으로 춘천을 무대로 한 창작애니메이션 '꽉 잡아'를 제작한다.

국비 등 11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애니메이션은 춘천기계공고 학생들의 이야기를 담는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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춘천시와 정보문화진흥원이 사업비를 지원하고 인기 애니메이션 '구름빵', '두리둥실 뭉게공항' 등 제작에 참여한 지역의 ㈜디피에스(DPS)가 만든다.

일단, 5월께 인터넷을 통해 홍보작품이 먼저 소개되며 25분짜리 16편이 시리즈로 연속 방영될 예정이다.

또 공중파와 케이블방송, 인터넷과 스마트폰을 통해 유료로 판매할 계획이다.

춘천시는 청소년 대상 애니메이션을 통해 지역의 곳곳 명소와 애니메이션 도시 이미지가 알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.

hak@yna.co.kr

<저작권자(c) 연합뉴스, 무단 전재-재배포 금지>2016/01/04 11:44 송고